카트놀이장, 이동 동물원 체험장, 달고나 체험장, 디지털 게임장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오는 12월 7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우 시설인 다니엘복지원에서 2018 가든파이브 문화배달도시락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을 통해, 문화·공연 콘텐츠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지적장애 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 년 동안 그들과 함께 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그들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사는 2009년부터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고르게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가져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기하한 마술공연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적장애우와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더불어 행사와 함께 풍성한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지적장애우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프로그램에는 중증장애인, 특수학교학생 등 문화콘텐츠 향유가 어려운 사회약자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사업비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이상을 사회약자 초대프로그램의 제반 경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숲 프로젝트 운영사무실(070-8847-0017)에 문의하면 된다.
공사 김세용 사장은 “SH공사의 설립취지에 걸맞게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가든파이브가 인근지역과 하나의 경제·문화·사회 생활권이라는 인식을 제고해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이끌어내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