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명민 기자/김선영 기자] 아시아태평양세계미용대회(APHCH)는 24일 '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INGO-WGC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세계미용 대회 북한 개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APHCA 세계연맹은 2019년 개최 되는 '제21회 아시아태평양세계미용대회'를 북한 평양에서 개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대회 주관을 맡은 APHCA KOREA는 이날 세계녹색기후기구 천지득 집행위원장(지원의장)을 ‘국제문화교류 대외협력단장’에 위촉했다.
신임 천지득 집행위윈장은 "문화교류를 위해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 일대일로’(SICO)문화교류 사업본부, 유럽연합 문화교류사업 본부의 협조를 받아 제21회 아시아태평양세계미용대회가 북한 평양에서 열릴 수 있도록 북측 승인 업무를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 위원장은 이어 "대회 조직위에서 선별한 우수 회원들에게는 인증을 거쳐 세계녹색기후기구에서 녹색국제자격증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의 일대일로(SICO) 사업은 지난 2013년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중국의 새로운 비전으로 육상으로는 시안에서 유럽의 로테르담까지, 해양으로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아프리카 해양까지 중국대륙을 횡단하는 육·해상 신실크로드로 확립 이다. 위완화의 국제화를 이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권을 이루려는 위완화의 국제화 포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민 기자/김선영 기자 wooin7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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