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먼저 전달하고 소속사 측 답변 기다려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세간에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우리, 딸’ 주연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측은 17일 배우 노민우 소속사에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러브콜을 보냈다. 바로 시놉시스를 먼저 보냈고 노민우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사 측은 “노민우 아니면 안 될 정도로 극 중에서 굉장히 필요한 이미지와 재능을 가진 배우이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노민우 소속사에 직접 전화했다’며 긍정적인 프로포즈를 보냈다.
소속사 측에서 ‘하겠다’라는 답변이 오는 대로 노민우와 미팅을 갖고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여지지만 아직은 소속사 측에서 답변이 없어 확정된 건 전혀 없다.
이미 기사화 된 영화 ‘우리, 딸’은 트랜스 젠더가 되고 싶어 하는 아들과 반대하며 천륜을 끊는 엄마와의 감정을 그린 슬픈 드라마다.
한편 ‘우리, 딸’ 에는 배우 손종학, 배우 이용녀, 배우 이정은, 배우 김혜선, 탤런트 현영, 배우 김이정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오른바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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