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보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특화형 여성전문가 육성교육인‘농어촌체험지도사’양성과정 수료자 2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된 교육과정으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체험농장 등 농촌관광 활성화를 주도할 역량 있는 전문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료자에게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관내 농어촌체험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관련업종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2월부터 전남도 지정 농어촌체험지도자 교육 인증기관인 우리농촌협동조합(이사장 김용완)이 운영을 맡아 총 16차에 걸쳐 100시간 과정이 추진됐다.
농업․농촌에 문화와 감성이 접목된 체험상품 개발을 위한 체험상품 기획 및 홍보 마케팅 실무,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견학 및 토론, 콘텐츠 개발, 고객관리 및 서비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차별화되지 못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의 문제점 개선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체험마을과 농장간 인프라를 구축하는 체류형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창출로 즐거운 농촌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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