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승권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은 지난 19일 당선 후 첫 방문지로 벌교읍에 소재한 아동보육시설인 ‘사랑뜰 휘연’을 방문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5월 이곳을 방문해 당선되면 제일 먼저 찾아오겠다고 했는데, 아이들과 그 약속을 지켰다면서 선거과정에서 군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10년째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정의옥 원장은 이 곳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퇴소를 해야 하는데, 장애를 갖고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아 “시설에서 계속 지내는 방법과 퇴소를 하더라도 보성군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 “미래의 보성 희망은 아이들과 함께 할 때 가능하다면서 우리아이들이 보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육환경 개선을 책임지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데 희망의 등불이 되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희망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박승권 기자 postpsk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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