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은 농한기를 맞아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생활실천 순회교육을 실시해 지역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순회교육은 곡성읍 서계리 경로당을 비롯한 76개 마을 2,5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금월부터 3월까지 주 3～4회 진행된다.
간호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지도자등으로 구성된 교육팀은 운동, 비만, 영양, 절주, 금연 등을 주제별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신체활동 증가를 통한 적정 체중유지, 관절염예방 기공체조, 한국인 식생활 실천지침, 스티커를 이용한 식단구성, 가상 음주체험 등으로 노인의 특성에 맞게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손동작 놀이와 체험위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보건교육 요청시에도 적절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곡성군 건강 생활 실천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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