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 곡성군은 한,미 FTA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부분의 경쟁력 강화을 위해 ‘청정고을 곡성’ 친환경농업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축산업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조사료 생산면적 확대를 통해 가축 경영비를 절감하고 내년까지 조사료 자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우선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운송제조비, 기자재 등에 30억 원을 지원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전진기지 구축사업으로 우수씨암소를 2014년까지 2,000두로 늘려 지원한다.
청정고을 곡성청정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위해 한우암소 직판장 1개소 설치, 축시시설 개선을 위해 축산 전업농 축사시설 20동에 5억 원, 한우 유통부조리 근절로 축산농가의 수익증대를 위한 한우전자경매시장 개설 6억 원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퇴,액비자원화 사업으로 3억 원 지원 등 곡성군은 축산농가에 대해 전년도 보다 140%증액된 68억 원을 지원 적극적으로 FTA에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적 재난형 악성전염병 발생__유입방지 대책을 체계적이고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를 위해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을 위한 공동방제단 운영과 방역약품비 등 1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승마밸리를 중심으로 한 말산업 육성과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육성을 위해 친환경곤충산업에 16억 원을 투입 육성 하고 축산농가, 축협, 행정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월 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청정고을 곡성군은 FTA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