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사회복지기금 5천만원 활용 사랑나눔 실천
[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인천 동구청(청장 조택상)은 10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소통의 마당으로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임진년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한 저소득가정과 시설․단체를 방문해 위문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3,290여 세대와 보훈단체, 경로당, 쪽방상담소 등 41개 시설을 현지방문해 위문하고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오는 20일까지 지역 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임시기탁창구에서 ‘2012년 설 명절 이웃사랑 캠페인’도 병행해 전개한다.
이번 모금운동으로 접수된 성금과 물품은 해당 동 저소득세대에 전액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 전체가 소외계층 돌봄에 나설 수 있도록 구․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어지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 라고 전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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