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승권기자] 보성군은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귀농인을 위한 ‘성공귀농·행복귀촌’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정착장려금’,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농업창업’, ‘역량강화 교육’등 귀농인의 성공적인 귀농정착으로 안정적인 삶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농업창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은 7천 5백만 원 한도에서 융자지원이 가능하여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지원조건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타산업에 종사했을 경우 교육시간 100시간을 갖춰야 신청이 가능하다.
‘정착장려금’은 전입 후 3년 이내에 귀농신고를 하고, 귀농신고 후 1년 6개월이 지나 정착장려금을 신청하면 영농 종사여부를 확인한 후 1인 20만원, 2인 35만원, 3인 이상 50만원을 1년간 지급한다.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은 귀농인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임차농가일 경우 5년 이상 임대차 계약을 했을 경우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 귀농인에게 시설하우스 설치 및 농기계 구입비 70%를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귀농에 관심이 있는 도시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그린팜 원정대’를 운영하여 체험 중심의 귀농 투어를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귀농인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24일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수탁기관을 선정하여 내달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7월중 교육을 실시한다.
귀농귀촌인의 농촌문화 적응 및 정보교류를 위한 농기계, 비료·농약, 딸기·참다래 영농기술과 선진농장 방문, 비즈니스, 마케팅 등 재배에서 판매까지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귀촌홈페이지(www.refarm.or.kr) 및 귀농귀촌센터(061-850-2282)로 문의하거나 농축산과(850-538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이 갖추고 있는 역량을 적극 펼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권 기자 postpsk6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