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건강밥상원칙에 충실한 제품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주)미실란(대표 이동현)이 곡성 친환경쌀로 만든 발아현미 제품으로 캐나다 수출시장을 뚫었다. 미실란은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독일 등 수출국가를 넓혀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곡성 친환경쌀 이미지도 널리 홍보하고 있다.
곡성군은 생산,가공,판매의 일원화시스템을 갖추어 발아현미를 지역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 곡성농협, (주)미실란과 ,삼광벼 발아현미 원료곡 계약생산 및 브랜드산업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미실란은 곡성읍, 겸면 친환경 선도농가와 삼광벼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삼광벼를 원료곡으로 가공한 유기농 발아현미 제품으로 대형백화점,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 온라인 판매처 등 국내 판매망을 다양하게 확보한 데 이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시장에도 뛰어들어 곡성 친환경쌀 홍보에도 일조하며, 곡성 쌀농가 소득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캐나다 뉴셀(http://www.healthland.ca)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미실란의 유기농현미, 발아현미류 제품이 판매되며, 꽃피는 아침마을 USA(http://www.cconmausa.com)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미실란의 제품들이 미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 미실란의 주력 수출 품종은 유기농 발아현미, 유기농 발아찹쌀현미, 유기농 발아오색미와 발아오색 미숫가루이며, 독자적인 건조기술과 다각적인 해외마케팅 등을 통해 곡성 농산물의 수출전망을 밝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