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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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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장서윤 기자
  • 승인 2018.05.21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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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사하구는 구청사,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 어린이집 등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사진=사하구청>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구청사,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 어린이집 등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으로 문화재, 학교시설 등의 피해가 잇따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됨에 따라 지진에 의한 국가기반시설의 화재, 건물붕괴,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상해서 진행됐다.

구청사에서는 직원과 민원인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이 이뤄졌고, 어린이집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지진 대피 훈련이 실시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에서 열린 현장훈련에서는 소방차, 기동타격차량, 화학사고 대응차량, 제독차 등 차량 30대 동원과 함께 각종 장비 100여 점도 투입되면서 생생한 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에는 구청, 한국남부발전(주)부산발전본부, 사하소방서, 사하경찰서, 3대대, 낙동강유역환경청, 공군 제5공중 기동비행단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강남 등 민간단체와 기업에서도 동참해 민·관·군이 함께 하는 훈련이 됐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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