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지역의 현안인 구도심 개발과 관련해 전통재래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현대시장 등 6개 등록시장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동구 송현시장 내 솔마루사랑방에서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구 경제과 주관으로 올해 업무추진방안을 논의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운영 지침’과 201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동구는 재래시장의 공동구매, 홍보 판촉비 지원 등에 관한 공동마케팅/ 전통시장 및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관한 시장투어/ 상인의식개혁, 우수시장 벤치마킹 등 상인교육/ 전문인력 채용하는 상인회에 인건비 보조 등 상인조직 역량강화/ 지역 특산품 판매 전시회 개최비용 지원에 관한 우수시장상품전시회 등 총 5개 사업부문을 2012년 경영혁신 지원사업으로 꼽았다.
구 관계자는 “서민경제의 체감온도 상승을 위해서는 재래시장 활성화가 관건”이라면서“언제 가더라도 사람들로 붐비고 활기가 느껴지는 시장이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시장경제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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