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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달러의 사나이' 강정호, 연봉 한화로는 무려 '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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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달러의 사나이' 강정호, 연봉 한화로는 무려 '32억원'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4.27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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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런닝맨' 캡처

[KNS 뉴스통신=황인성 기자]메이저리거 강정호(31)가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다.

미국행 비자 발급으로 피츠버그 복귀가 전격 성사된 것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7일(한국시각) "강정호가 미국 비자를 발급받고 피츠버그로 돌아온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강정호의 연봉이 주목받고 있다.

강정호는 2015∼2016년 피츠버그에서 타율 0.273을 치고 홈런 36방에 장타율 0.483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과거 팀의 ‘제한 선수’에 묶여 2017년 강정호는 연봉 275만 달러를 한 푼도 못 받았다. 

2018년 연봉은 300만 달러(한화 약 32억 3,160만 원)이며 2019년엔 팀이 옵션을 행사하면 550만 달러를, 방출하면 25만 달러를 받는다. 

한편, 피츠버그는 일단 강정호를 제한선수 명단에 묶은 뒤 강정호의 몸 상태에 따라 복귀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는 브래든턴에 합류한다. 그가 메이저리그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회복하는 동안 제한선수 명단에 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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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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