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복지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대
[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전남 보성군이 군민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보성국민체육센터’를 개장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개장식에는 유현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2014년 7월 보성국민체육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3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5년 12월 첫 삽을 뜬 후 2년 5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쳤다.
보성읍 용문리 보성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한 ‘보성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1만3000㎡, 연면적 475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은 성인풀 6레인과 어린이풀 2레인을 갖춘 수영장, 관리실, 2층은 에어로빅, 요가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생활체조실, 헬스장, 탁구장이 설치됐으며, 3층은 체육관, 다목적실,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한편, 보성군은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여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며, 시범운영 기간은 오늘(2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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