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향상과 비용절감을 통해 2014년까지 200농가는 무난하게 달성될 전망이다.
[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은 민선5기 군정의 핵심 추진방향을 상업행정으로 설정하고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군은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돈 버는 상업농의 농정 패러다임을 전체 작목에 접목해 농가소득 억대 달성농가 90명을 배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목표였던 45명의 두배이며, 한미 FTA 비준안 국회통과와 수입개방의 세계경제 흐름 속에서 한우 사육농가와 과수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품질향상과 비용절감을 통해 2014년까지 200농가는 무난하게 달성될 전망이다.
주 작목별로 살펴보면 축산이 37농가로 전체의 4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벼농사 17농가(18.9%), 과수 13농가(14.5%), 시설원예 10농가(11.1%), 특작 4농가, 임업 2농가, 기타 7농가로 전 작목에서 억대 농업인이 나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곡성군은 지난 12월 26일 군청 한마당에서 억대농업인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업농 육성 평가회를 갖고 억대농 인정서를 수여하였으며, 작목별로 비용절감과 고소득 성공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날, 평가회에서 허남석 군수는 억대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돈 버는 상업농을 통해 군민이 부자가 되도록 견인차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FTA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대표작목으로 매실을 선정하였고, 매실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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