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들로 시민에게 심판을 받고자 한다"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오시덕 자유한국당 공주시장이 16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을 밤과 낮 구분 없이 일했지만 산적한 현안과 공주의 미래 주춧돌을 놓고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시간이였다"며 “재선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해야 될 정책들로 시민으로부터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시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도시 조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공주시를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육성 ▲충남 최고 수준의 복지도시 건설 △행정혁신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충남도지사를 출마하는 이인제 후보도 참석해 오 후보를 지원했다.
이 후보는 “중앙정치 무대의 여건 때문에 6월 지방선거에서 우리 고장의 비전을 놓고 심판을 받게 됐다”면서“이 어려운 위기를 오시덕 시장과 함께 극복해 충청과 공주를 희망의 땅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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