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치안 토대 마련
[KNS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가 협력단체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한 결과 지난 9일 제197차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전·의경회 지원에 관한 자치 조례가 전국 최초로 통과됐다.
공주경찰서 전·의경회는 지난 2011년 4월 27일 지역치안협력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서 현재 제3대 회장인 백중현 회장을 중심으로 전·의경 출신 65명의 회원들로 구성 되어 있다.
전·의경회는 그동안 봉사필요 용품 보관 장소도 없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범죄예방 및 청소년선도를 위해 야간자습 하굣길 순찰과 청소년선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각종 지역행사 현장에서 경찰을 보조하여 교통관리와 혼잡경비 업무를 지원해 왔으며, 이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민·경 합동 안심순찰도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백중현 회장은 “이제 전·의경회 지원에 관한 자치 조례가 제정되어 지속적인 협력치안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조직을 보다 내실 있게 정비하고 공주시 발전을 위해 특화된 재능을 기부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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