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과 결혼 전 인터뷰가 화제다.
과거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배지현은 류현진과 열애설 인정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너무 어색하다. 아직도 좀 얼떨떨하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열애가 일찍 알려지게 되면서 놀랐는데 지금은 안정됐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배지현은 두 사람의 가교 역할을 한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에 대해 "정 위원님이 나를 워낙 좋게 보신 것 같다. 그리고 류현진 선수한테 나에 대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에 대해 "성격이 낙천적이고 착하다. 꽤 오래 만났는데도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심성도 곱고 따뜻하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배지현 아나운서는 "팬들이 조금이라도 서운한 마음이 생기셨다면 그동안 방송 활동을 열심히 잘했다는 보람을 느낄 것 같다"며 "시즌이 마무리할 때까지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1월 정식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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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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