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변재헌기자]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후 남동구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시당의 ‘원 팀(One Team) 캠페인’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번 선거의 의미가 ‘유정복 현 인천시장의 거품 정치를 벗겨 내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에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선거를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홍미영 인천시장 후보는 “원 팀은 우리끼리 화합하기보다 인천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며 “이제 대통령 지지도 70%를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 70%로 올리는 데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홍미영 후보는 대통령이 촛불민심에 맞춰 당신의 권력을 내려놓고 지방분권을 이루자고 나선 점을 교훈 삼아 이제 지역에서도 분위기만 바꾸려 하지 말고 시스템과 법을 바꿔 지방분권을 제대로 시행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홍미영 후보는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이 기대를 걸 수 있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모두 하나가 돼 6.13 지방선거에서 지역 정권을 교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민주당 국회헌정특위 간사를 비롯해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 송영길 국회의원, 시민단체 관계자와 당원, 지방선거 출마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변재헌 기자 sura77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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