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2018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이 열렸다. 제4회를 맞은 올해 시상식에도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의 명예이사장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축사와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2018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 주최, 이코노미저널(회장 이용일, 발행인 신현희) 주관으로, 지난3회 동안 총 6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정재계 유명인사들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변함없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3명의 특별공로대상과 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손진기, 김지원 공동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식전공연 또한 크게 주목을 받았다. 경희대 한솔 양의 부채춤으로 시작된 공연은 노래하는 변호사 조주태, 성악가 양태갑, 소프라노 이경미 교수의 멋진 무대에 이어 한국을 사랑하는 이태리 천재가수 싼토오로의 무대로 데미를 장식했다.
특별공로대상에는 99세 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 탤런트 임동진, 이태리 천재 음악가 싼토오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정치외교부문에 김선동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 이정근 전 위원장이 수상했으며, 지방자치행정부문에 곽상욱 오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이근규 제천시장이 수상했다. 지방자치부문에는 김종석 경기도의원, 박래학 전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이, 교육부문에는 몽골민족대학교 뭉크바트 이사장을 비롯한 4명이, 사회봉사부문에는 휴먼에이드 김동현 대표를 비롯한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의료봉사부문, 경제부문, 문화예술부문에서 각 수상자들이 나왔으며 방송예술부문에 탤런트 김경애, 방송인 박세민, 성우 박일, 가수 프리뮤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이용일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조직위원장(이코노미저널 회장)이 몽골민족대학교(이하 몽골민족대, 이사장 Munkhbat Lhagvasuren, 운영총장 손윤선)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용일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국민대상 시상식 이래 처음으로 해외학생들에게도 안중근
정신계승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도 5명의 몽골민족대 학생들과 14명의 한국 학생들에게 안중근장학금을 수여했다.
김규용 기자 kgystar@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