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대호가 '천만배우'를 자처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대호'가 오른 가운데 '천만배우'를 자처했던 이대호의 방송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대호는 과거 SBS '꽃놀이패'에 출연한바 있다.
가장 먼저 촬영장소에 도착한 이대호는 이성재가 도착하자 "영화 잘 안 보지만 출연하신 거 많이 봤다"며 반색했다.
이에 이성재는 "(이대호도) 영화 출연했지 않냐" 물었고 이대호는 "저도 천만 관객 영화 배우"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대호는 영화 '해운대'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터, 당시 대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싸늘한 톤으로 신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이대호는 거대한 체격 못지않은 귀여운 면모와 함께 거침없는 입담으로 '꽃놀이패'에서 맹활약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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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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