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지역의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산물인 토란을 전국 제1의 명품 농산물로 만들기 위해 6억 원을 투자한다.
[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은 친환경 쌀과 명품 토란 등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부자 곡성을 만들기 위해 2012년에 25억 여 원을 명품 농산물 가공사업에 투자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돈 버는 상업농 육성계획에 발맞춰 가공사업 벤치마킹과 연차별 명품 농산물 가공사업 육성계획을 수립, 내년에는 주요 농,특산물의 가공시설 기반조성과 가공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내용을 보면, 곡성군 삼기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가공공장에 8억 원을 투자, 쌀과자 뿐 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중인 토란이용 가공식품 개발연구사업 동참으로 토란을 이용한 쌀국수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또한 떡 가공시설의 현대화와 전통주 제조가공시설, 현미가공시설 등에 1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쌀의 가공 상품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곡성지역의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산물인 토란을 전국 제1의 명품 농산물로 만들기 위해 6억 원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토란은 명절 제수용이나 국거리용으로 소비 국한 및 홍수 출하로 제값 받기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권역별 가공사업 육성을 통해 저장시설과 가공시설을 확충해 연중 판매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토란 가공품 판매로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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