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역 공원을 주민들이 직접 돌볼 수 있도록 지난 12일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10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2018년 공원돌보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공원돌보미는 지역 주민과 단체가 공원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사하구는 지난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단체는 2016년도 4개, 2017년도 8개, 2018년도 10개로 사업 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각 단체들은 지정받은 공원에서 주 1회에서 월 1회 청소, 시설물 점검, 이용자 계도 등의 활동을 벌이는 등 공원 관리에 직접 참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사하구는 해마다 우수 참여단체 2곳에 표창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2016년에는 괴정1동 통우회(회화나무 샘터공원)와 하단1동 통우회(햇님공원), 2017년도에는 다대2동 통우회(통일아시아드공원)와 당리동 통우회(마루공원, 희망공원)가 우수단체로 표창장을 받았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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