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 김성한)이 봄철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공략해 계절 패키지인 ‘봄 패키지 3종’을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올해 봄 패키지의 테마는 ‘봄 여행’이다. 이는 부산롯데호텔의 최근 3개년 투숙객 데이터 분석 결과에 근거를 뒀다는게 호텔측의 설명이다. 부산롯데호텔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패키지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봄철 내국인 투숙객 중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 비중이 약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 약 36%는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으로 비중이 가장 높고 경기와 인천 등의 수도권 지역 고객이 약 2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에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타지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객을 공략해 선보이는 봄 패키지 중 ‘봄’ 상품은 디럭스 룸 1박, 트래블 플래너 1개, 피트니스 클럽(헬스, 사우나, 수영장) 2인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7만 원(이하 봉사료 및 세금 별도)부터다. ‘여행’ 상품은 상기 특전에 라세느 조식 2인(1박당 1회 제공)과 트래블 플래너 1개가 더 추가되며 가격은 21만 원부터다.
3인 단위의 고객을 위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봄, 그리고 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3인 전용 객실인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 1박, 뷔페 라세느 조식 3인, 트래블 플래너 2개, 피트니스 클럽 3인 혜택을 누리게 되며 가격은 26만 원부터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은 더블 침대 1개와 싱글 침대 1개로 구성되어 3인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
혜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 편리한 여행을 위해 호텔은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내국인 투숙객은 사전 예약 시 무료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 로드(L.T.E ROAD)’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이 지원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 전담 가이드와 함께 광안리 해수욕장, 해동용궁사, 동백섬 등의 부산 명소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KTX나 SRT를 이용해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하여 ‘호텔-부산역 무료 수하물 배송 서비스’ 또한 금요일과 주말 한정으로 운영된다. 체크인 전에 부산역 2층에 위치한 ‘부산롯데호텔 레일데스크’에서 짐을 맡기면 접수 후 3~4시간 이후에 호텔 1층 컨시어지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 반대로 체크아웃 후에는 1층 컨시어지에서 짐을 맡기고 자유롭게 이동 후 부산역에서 짐을 픽업만 하면 끝! 짐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