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박강용기자] 녹색성장산업과 향약본초 융합산업 육성으로 소통과 신뢰 생명산업의 활로 개척은 물론 약초산업화 사업의 글로벌 허브구축으로 약초․한방산업에 새로운 길을 열어가게 되었다.
안동시는 향약본초 융합산업 벨트구축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12월 13일(화요일, 15:30) 권영세 안동시장과 용역관계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신도청 소재지로서 북부지역 10조 달성을 위한 약초․한방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게 될 “향약본초 융합산업 벨트구축” 용역사업은 지난 6월부터 수차례에 걸친 자문회의와 업무협의회를 가져 이번에 최종 보고회를 갖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1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2020년 한방약초 융합산업의 동북아 허브로 발전시켜 가기 위하여 첫째 한방산업 주도권 장악으로 지역위상을 높이고 둘째 한방약초의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로를 모색하게 되며 셋째 글로벌 한방 스타제품과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북부권의 "한방산업 가치사슬 핵심역량 강화 "한방융합산업화 촉진 "한방산업 네트워킹 구축 "세계화 교두보 확보에 경쟁우위와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10대 과제를 설정 추진하게 된다.
- 10대 과제 -
1. 향약본초융합개발원 조성6. 기능성 웰빙음식개발 및 세계화 기반구축
2. 우수약용작물 생산기반 강화 7. 선진 양한방 협진의료체계 구축
3. 한방약초 연구개발기능 강화 8. 한방의료테마파크 조성
4. GMP 시설구축 9. 웰빙 식물공장 융합산업 육성
5.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활성화 10. 아시아 자연의학 국제교류사업 추진
제1단계 기반구축기인 2012년부터 14년까지 산학연관 연계체제 구축과 예산을 확보하고 향약본초융합개발원 조성 기반을 구축하게 되며 ▶제2단계인 융복합화기인 2015년부터 17년까지 약용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 효능연구, 임상시험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가공, 유통, 의료, 관광서비스 등 융합산업 가치사슬의 주기적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제3단계인 2018년부터 20년까지는 글로벌화를 위하여 해외 유관기관, 업체와의 연구개발과 마케팅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게 되며 수익구조를 확보하여 자생적인 운영구조를 확립하게 된다.
본격적인 사업이 수행될 경우 한의약산업 클러스터와 연구개발 네트워크, 약초산업 프로젝트 등을 통한 스타제품을 창출하고 지역 스타기업 육성에 기여하게 되며 국가 전략산업인 한의약산업의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하여 약용작물 산업의 과학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체계를 완전 구축하게 된다.
앞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산업화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경북북부권은 약용작물 산업의 융합벨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게 되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연간 1조2천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약초․한방산업에 새로운 길을 열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용기자 pg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