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가구 대상 문풍지와 단열캡 부착사업 추진
[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의왕시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난방시설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을 위해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문풍지와 단열캡(일명 뽁뽁이) 부착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문풍지와 단열캡을 부착하면서 어르신의 안부와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고장난 보일러 및 전기 수리 등 어르신들께 추가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모 어르신은“오래 된 집이라 창문과 현관문 틈으로 찬바람이 들어와서 너무 추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120명의 어르신에게 문풍지와 단열캡을 부착해드렸다”,“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독거 노인 등 소외계층의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l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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