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열린혁신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인 ‘열린혁신 정부, 서비스 하는 행정’추진에 따른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혁신 공감대 형성, 중점과제 발굴 추진, 국민의 주도적 참여 등 11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복지페스티벌’은 다양한 복지 콘텐츠를 통해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네크워크를 강화하여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가꾸기’사업은 특색있는 마을 기반 확충과 성숙하고 행복한 농촌 만들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무더위심터 특성화 사업은 휴식과 건강과 문화가 있는‘소통·공감·행복-UP’복합문화 무더위쉼터 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동차 담보 대출시 차량의 저당 설정․ 해지 등 대량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 온라인등록 ‘기업지원 시스템(On-cars)’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된 정책결정을 통해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보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