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장애인 재활의 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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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장애인 재활의 밤』개최
  • 천미옥기자
  • 승인 2011.12.0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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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지고취를 위한 1% 재활정보찾기․재활수기 사례발표

[KNS=천미옥기자]경상북도는 12월 2일 15:40부터 안동 학가산온천 대회의실에서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임진년 용의 해를 맞이하여 장애인들의 자립․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경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 주관으로 『2011 장애인 재활의 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안동지역 장애인생활시설인 “아네트의 집”소속 지적․자폐아동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사물놀이 무대를 선보였으며, 마술동아리인 “시크릿”은 마술의 진면목을 소개하였다.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보장구전달, 재활수기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워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후원활동을 아끼지 않은 도레이 첨단소재(주) 대표 이영관씨와 동성환경산업(주) 대표 이재업씨가 영예로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 1%재활정보찾기 대회 및 제17회 재활수기 현상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1%재활정보찾기 대회는 신문, 인터넷, 장애인복지시책을 소개한 자료를 참고하여 4지선다형 25문제를 출제하여 문제를 푸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일반부는 가톨릭상지대학에서, 학생부는 특수학교 3곳을 방문, 총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일반부 지적장애 박효진, 기타장애 김임수, 학생부 지적장애 류주영, 기타장애 권순민씨가 경상북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신체적 불편함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 굳건한 자립의지로 재활에 성공한 모범장애인의 감동적인 삶의 체험을 발굴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자 실시된 제17회 재활수기 현상공모전에서는 15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규선(지체장애1급)씨의 『두 바퀴 달린 달팽이』재활수기가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사례발표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겼다.

또한, 장애인보장구 지원을 위해 신청자 중 기초수급자, 장애등급, 신청사연, 나이 등을 감안하여 장애인 45명에게 목발, 사발지팡이, 탁상용 진동시계 등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경상북도 김재탁 사회복지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사업 지원확대 등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미옥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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