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맛집 ‘다미진 횟집’, 신선하고 다양한 메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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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맛집 ‘다미진 횟집’, 신선하고 다양한 메뉴 제공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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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은갈치 조림, 해물 뚝배기 등 제주도에 가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섬이자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는 청정지역 남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제주도 남부의 중심 서귀포시는 이러한 제주도의 특징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해산물 맛집들이 모여 있다. 특히 표선 지역은 관광 명소인 성산과 중문과 달리 알 만한 사람들만 모이는 곳으로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이에 따른 알짜 맛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표선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16년 전통을 자랑하는 활어회 전문점 ‘다미진 횟집’을 빼놓을 수 없다. 내륙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횟감들을 즐길 수 있는 다미진 횟집은 푸짐한 스끼다시와 더불어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활어회를 제공,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또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제주관광협회와 제주도 지정, 서귀포시 등 3곳의 지정을 받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다미진 횟집의 추천 메뉴는 ‘특 모듬회’로 참돔, 꽃돔, 뱅에돔, 호박돔 등 4가지 특급 어류의 메인 활어회와 전복, 새우, 뿔소라, 산낙지, 문어 등 다양하고 푸짐한 스끼다시가 제공된다. 여기에 산지에서 바로 잡아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은갈치회와 고등어회까지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매운탕은 매운맛과 맑은 국물의 지리탕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갈치조림은 통통한 살과 함께 고소함과 담백함을 살리는 특제소스로 조려내 그 맛이 일품이다.

표선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편리하다. 화이트톤의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와 넓은 매장 내부공간은 여성은 물론 아이를 동반한 가족 식사 장소로 이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김규현 기자 kdkim25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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