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이사장 성명기)는 ‘아시아-유럽 친환경혁신 미래예측 워크샵(Asia-Europe Eco-Innovation Foresight Workshop)’을 지난 12일부터13일까지 2일간 베트남 하노이 NISTPASS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과학기술정책연구소(NISTPASS)와 한국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미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워크샵에서 ASEIC 김세종 부이사장은 중소기업이 경쟁심화로 인해 급변하는 세계경제, 지속가능한 개발 이슈, 기후변화, 4차 산업의 출현 등의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야 하는 현실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이 미래의 다양한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정책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번 워크샵이 이를 위한 도구에 대해 아셈 회원국과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또 덴마크,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라오스, 태국 등 6개국의 참가자들이 각 국의 미래예측 관련 활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의 방안을 논의했으며 베트남 공무원, 정책개발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에코이노베이션 미래예측 관련 시나리오 작성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NISTPASS의 투안 누에 부원장은 베트남 정부가 수립하는 2020~30년 과학기술과 혁신전략 정책에 미래예측 방법을 활용하고자 하며, 아시아-유럽과 협력을 넓혀나가는 동시에 베트남 공무원의 관련 역량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SEIC은 ASEM(아시아-유럽 회의) 회원국 중소기업의 친환경 혁신을 지원하는 정부간 협력 기구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