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 “안전운전 위해 더욱 노력하자”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도시철도1호선(이하 ‘인천1호선’)이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km’를 달성했다. 개통 18년 만이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0월 6일 개통된 인천1호선은 2003년 11월 19일 1000만km를 돌파했고. 2007년 12월 26일에 2000만km, 2011년 7월 31일 3000만km, 2014년 7월 16일 4000만km 돌파에 이어 지난 7일 개통18년 만에 열차 무사고운행 5000만 440km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인천교통공사가 그동안 추구해온 3ZERO(사고·장애·재해) 실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의 절대 안전 확보를 위해 ▶인적오류 분석 ▶사고예방 중점프로그램 운영 ▶철도안전 전문가 양성 ▶반복적인 교육·훈련 실시 ▶비상시 신속복구를 위한 재난복구 네트워크체계 구축 ▶현장중심의 안전경영 ▶선제적 예방위주의 점검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km’ 달성과 관련해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열차 무사고운행 5000만km 달성은 우리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우리가 인천시민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고 보답하는 길은 지하철을 안전하게 운행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km’는 지구를 약 1250바퀴 달려온 거리로 인천1호선은 1999년 개통이후 193만 5365회의 열차운행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총14억 5450만 6547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