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기구 탄생
[KNS=천미옥기자]경상북도는 11. 16(수) 16: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문화콘텐츠전문가 40여명의 발기인으로 구성되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발기인들은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승인,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임원선임, 주 사무소 설치 등의 안건에 대하여 승인을 하는 등 재단법인 설립에 필요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며,
재단법인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주무관청인 경상북도에 법인설립허가후 12월 중 법원에 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다양한 콘텐츠 창작소재를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 기업 및 인적 자원 육성 등 경북문화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지하1층을 지상6층 연건물면적 4,407㎡로 경북 안동시 동부동 123-1번지에 국․도비 및 안동시비 194억이 투입되어 2010년 10월에 착공되었으며, 내년 7월에 준공과 동시에 개원 할 예정이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경북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왕의나라 등 돈이 되는 문화와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을 계기로 경북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자원을 찾아내고, 문화유산, 자연경관마다 이야기를 입혀 문화산업의 출력을 높여, 문화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경북르네상스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천미옥기자 com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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