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정민 기자] 부산진구와 SK텔레콤이 오는 12일 전포카페거리에 무선인터넷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선인터넷 구축 및 모바일 서비스 등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포카페거리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진구는 전포카페거리 내 8개소에 무선인터넷 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카페거리 방문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포카페거리 내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서비스 지역에는 무선인터넷 존을 알려주는 안내 표지판도 별도로 설치한다.
전포카페거리와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무료 와이파이의 설치와 같이 전포카페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eeds0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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