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14일 테마가 있는 간부회의에서 구청장 취임 후 그간 주민 생활 밀착 행정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은 이용암 구청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폭우 대비 주민 취약시설 점검을 비롯해 구 경계지역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주요간선로 가로수 정비 및 등산로 시설물 점검, 2018.창원방문의 해 기반 조성, 불법 무단쓰레기 등 도시미관 저해 요인 신속한 조치, 주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 등 25개의 부서별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간 발빠르게 추진한 현장행정 성과로는 창원대로, 시화로 등 일부 잦은 침수 지역과 주택 침수지역 8개소에 폭우 대비 ‘맨홀처리반’을 운영해 우수받이 내 이물질을 제거했고, 배수불량 구간 준설도 조속히 이뤄졌다.
아울러 행정 경계지역 생활 불편사항 해소 대책과 창원대로 중앙분리대 등 무성하게 자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띠풀 제거(30km)와 정병산 등산로 및 우곡사 약수터를 대상으로 주민 식수 사용에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그간 시민의 소리 110건에 대해 완료(85건), 처리중(25건)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처리중인 것에 대해서는 구청장과 같이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부서장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4일 이용암 구청장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현장의 소리를 잘 들어야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신뢰 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칠수 있다”며“현장을 찾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불편함을 찾아 해소하는 것이 공무원의 존재 이유이며 높은 사명감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