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기리기 위해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에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해해양공원 음지교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음지교는 진해해양공원과 명동마을을 잇는 250m 길이의 아치형 교량으로 이곳에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전개는 태극기에 담긴 뜻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일체감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해양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되어 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언제 찾아가도 좋은 창원시 관광랜드마크 해양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도심 가까이서 힐링도 하고 ‘나라사랑‧태극기사랑’ 실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경일마다 음지교에 태극기가 펄럭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은 5대 국경일로 태극기 게양할시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면 된다.
비나 바람 등 태극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에는 게양하지 않고 악천후가 일시적일 때는 태극기를 잠시 내렸다가 날씨가 개면 다시 게양하면 된다.
또한 태극기는 밖에서 대문을 바라봤을때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