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정비창(창장 박치욱, 준장) 정밀측정시험소 직원 10명은 19일 병암동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르신은 그동안 본인 집을 비워두고 농사일로 농막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나 무더운 날씨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본인 주택으로 돌아왔으나 비워둔 기간 관리되지 않아 잡초와 넝쿨이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누군가가 버려두고 간 생활쓰레기들이 마당에 방치돼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도와줄 가족이 없는 어르신이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이에 해군 정밀측정시험소 소속 군무원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대상 어르신 댁을 찾아 제초작업 및 생활폐기물 수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명규 정밀측정시험소 주무관은 “우리 해군정비창 정밀측정시험소는 창원시 소재 각 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대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가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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