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복지패밀리봉사회는 20일 회성동 소재 식당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 32명을 초청해 생신잔치를 마련했다.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홀몸노인 중 상반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초대해 떡, 과일, 생신케이크, 오리불고기 등으로 생신상을 차려 점심을 대접했다.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며 여름잠옷(하의)을 선물로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넉넉지 못한 생활형편에 외식을 하기 힘든데 이렇게 점심대접을 받아 정말 맛있고 즐겁게 식사를 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종묵 회성동장은 “복지패밀리봉사회의 따뜻한 생신상 대접으로 어르신들의 즐겁운 모습을 보니 부모님 같고 뿌듯하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성동 복지패밀리봉사회는 매년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생신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생신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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