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안전과 발전이 걸린 일인 만큼 해경을 인천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안상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시 동구·중구·강화군·옹진군)이 해양경찰청 부활과 관련해 “인천환원”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오늘(20일) ‘‘해경 부활·인천 환원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여·야·민·정 정책간담회 참석 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해경청 부활이 포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오늘(20일)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지난 정부에서 해체된 해양경찰청이 3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해경을 다시 인천으로 옮기는 일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이 NLL 안보상황,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의 중심지로, 해양현안이 집중돼 있어 해경을 인천시에 존치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이론의 여지가 없는 당연한 일“라고 지적하며 ”인천의 안전과 발전이 걸린 일인 만큼 해경을 인천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상수 의원은 인천시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02년 10월에 약 3만 3000m²(1만평)에 이르는 부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제공하며 해경청 인천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을 평가받고 있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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