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일 거창한 국제연극제를 ‘2017 거창한 여름연극제’로 명칭을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부정경쟁행위금지등 가처분 일부인용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결과, ‘기존 결정을 인가한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은 피하고자 명칭을 변경 추진한다.
거창군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더 이상의 논쟁은 피하고 준비해오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2017 거창한 여름연극제’로 변경해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2017 거창한 여름연극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수승대 관광지 및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창군과 거창문화재단은 한여름 밤 수승대 관광지에서 대한민국 최대 야외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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