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해수욕장 개장 목표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는 2002년 수질악화로 폐쇄된 광암해수욕장을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해수욕장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9월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힌바 있다.
창원시는 광암해수욕장을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부산 및 거제해수욕장 견학 등 우리 실정에 맞는 시설 설치를 구상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용역 중간 및 최종보고회 등 3회의 보고회를 가진 후 노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달중에 종합상황실 및 보도설치, 주차장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사업을 착공해 연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9일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의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체험·테마 등을 추가 발굴하여 즐기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해양관광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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