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소방서(서장 김길규)는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오는 9월 말까지 11개대의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폭염구급대는 온열질환자에게 수액공급 등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대원 1명과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세트, 아이스 조끼,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 관련 장비를 적재해 운영한다.
최근 2년간 창원소방서(성산구·의창구) 폭염구급대가 응급처치 및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2015년 7명, 2016년 8명 이었다.
한편, 창원소방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가벼운 옷차림과 모자, 물병을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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