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소셜창업실’이 청년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셜창업실’에서는 예비창업자 양성과 기존 창업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셜창업실에는 올해 총 16개의 업체가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이 마련돼 창업 준비를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모든 업체가 입주해 청년창업육성과 사회적기업 양성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 입주 기업은 원테이크(영상제작), 웜플(보틀 및 건과일), 애드포라 이프(기부프로그램), 지속가능발전소(기업투자프로그램), 도리화(수공예), 파라오미디어(공연예술), 러블리페이퍼(캔버스아트), 포올라이프(반려동물식품), 마미닥터(반려동물 전자제품), 술빚는 마을(전통주), 옹진청정물산(1차생산품), 인천상품협회(유통), 퍼니지코리아(자동급수화분), 미즈모(한부모 가정 직업 교육), 칭찬나눔교육연구소(어린이교육), 노마드홈쉐어(대학생 주거임대) 등 16개의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아울러, 소셜창업실 지원과 함께 기업경영과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함께 제공하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업체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소셜창업실’과 관련해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소셜창업실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청년창업가들의 협업모델을 구축하고, 효과적인 컨설팅 제공을 위하여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년창업가들의 꿈이 펼쳐지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예비 청년창업자나 사회적경제기업을 꿈꾸고 있는 창업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경영컨설팅과 멘토링 연계, 창업지원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셜창업실’은 매년 20명 내외의 청년창업가를 양성·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창업가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