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은 10월 24일 오전 9시 50분,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총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과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은 3/4분기에 장학금을 지급받은 446명(4억4,294만7,000원)의 장학금 수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장학금, 국가기초생활수급자(미래드림) 장학금, 전문대학 우수장학금, 저소득층 성적우수(우수드림) 장학금, 의용소방대지정장학금, 한국태양유전교통사고유자녀 장학금, 경영과지정장학금, 교내성적우수장학금, 차상위계층(희망드림) 장학금, 등 10종의 장학생 대표자 10명(간호과 3학년 이웅희 외 9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 이병호 총장은 장학생들에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자기개발을 소홀히 하지 말고, 학교생활에 있어서도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펼쳐, 학생들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2011학년도 장학금 지급액은 현재까지 총 1,142명에게 10억3,710만2,000원을 지급하였으며, 특히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3자녀이상)가정 학생에게 수업료를 면제하는 등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