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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토론회’ 국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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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토론회’ 국회서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6.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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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인권포럼, ‘물 부족 국가 대한민국, 소득/지역에 따른 물 접근 차별과 인권문제 토론회’ 오는 12일 개최
사진제공=홍일표 의원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홍일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시 남구갑)이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주최한다.

홍 의원이 대표로 있는 국회인권포럼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물 부족 국가 대한민국, 소득/지역에 따른 물 접근 차별과 인권문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인권포럼과 녹색소비자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한주 한국수자원공사 물정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미리 녹색소비자연대 부장의 발제를 맡았다.

또한, 류성수 행정자치부 공기업정책과 사무관, 고문현 숭실대학교 법학과 교수, 최을령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주임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깨끗한 물의 공급’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및 인권에 대한 보장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물과 인권의 개념을 정립하고 실현과제를 발굴하며, 물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와 환경보호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 국회인권포럼의 대표인 홍일표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관념적인 논의를 뛰어넘어서, 헌법상 원칙에 근거한 국민에 대한 물 인권 보장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 소개하며, “전문가들과 함께 물의 인권적 개념과 현황, 물의 민영화가 가져오는 상품화 등 폭넓은 논의를 통해 인권에 대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정책적인 지원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는 사전등록 없이 공개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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