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역내 기업인 두산공작기계(주)의 ‘DIMF 2017’(국제공작기계전시회)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을 ‘두산공작기계의 날’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사 전광판 홍보문구 상영과 함께 창원대로 일원에 회사 배너기 설치와 회사 주변 홍보탑을 설치했다.
더불어 ‘두산국제공작기계전시회’ 개최를 시 전역에서 홍보와 함께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들을 국내외 방문객들을 환영하기로 했다.
두산공작기계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두산공작기계 성주공장 및 남산공장에서 ‘DIMF 2017’를 개최해 5700여 명의 국내외 고객 및 딜러를 초청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터닝머신을 비롯해 머시닝센터, 복합기, 5축기, 스위스턴, 문형머시닝센터 등 최적화된 두산공작기계의 공작기계 80여 대의 기종(21종의 신제품 포함)을 소개한다.
한편,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DIMF(두산국제공작기계전시회)’은 국내외 고객사에게 두산공작기계의 생산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는 두산공작기계(주) 독립법인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의미가 크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공작기계시장의 스탠다드로 자리 잡은 두산공작기계의 국제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창원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안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시책 추진으로 더 많은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공작기계(주)(사장 김재섭)은 1976년 창원공단에 공장을 준공하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1987년 수평․수직형 머시닝센터 자체 개발, 1996년 한국품질대상 수상 및 2001년에는 터닝센터(Turning Center)와 머시닝센터(Machining Center)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2008년 국내최대 공작기계 연구개발센터 건립하고 2013년에 창원 성주공장을 준공해 현재는 3개 생산시설과 4개 해외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185개 딜러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