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 수출 기대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도는 오는 7월 24일~29일까지 6일간 활동하게 될 ‘2017년 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에 파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조선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의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서다.
도는 현지바이어를 상담회장에 초청해 참가업체와 현지 바이어간 1:1로 수출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시·박람회보다 상대적으로 계약 성과가 높은 맞춤형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참가는 도가 경남KOTRA지원단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늘(24일)부터 5월 12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10개사를 5월 중으로 선정하고 기업에는 상담장 임차비 및 바이어 발굴비는 전액, 항공료(1사 1인) 및 통역비는 50%를 지원한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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