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의 재정위기 극복과 투명성 향상 기여한 인물로 평가
당면과제 해결 적임 기대
당면과제 해결 적임 기대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제9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황효진 전 상임감사가 임명됐다.
신임 황효진 사장은 1959년 생으로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경남대학교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인일회계법인 이사, 인천대학교 비상근 감사, 인천발전연구원 비상근 감사, 인천시 대외협력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인천 주요 기관을 두루 거쳐 인천의 주요 현안전반에 해박한 지식과 발전적 견해를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황효진 신임 사장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2년 2개월 간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로 재임하면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계와 리스크 관리중심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직 윤리문화 정착 등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사의 재정위기 극복과 투명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황효진 사장이 당면한 인천도시공사의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한편, 오늘(21일)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황효진 사장은 오는 24일 간소한 취임식 후 첫 공식일정으로 현안사항 점검회의를 우선 개최해 조속한 사업 정상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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