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남민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저소득층 자녀 중 2017년도 대학 진학자 25명에게 1인 최고 3백만 원 총 6천만 원을 대학 학자금으로 지원했다.
시는 2012년부터 저소득층 자녀 상급학교 진학을 유도해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빈곤의 대물림 및 교육비 부담으로 인한 진학포기를 예방하기 위해 대학 학자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까지 총60명의 학생에게 1억3654만 원을 지원했고 학자금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60%(4인기준 2,680,428원) 이하의 저소득층 자녀이다.
학업성적 우수자, 가구원당 평균 소득이 낮은 가정의 자녀, 가구원이 많은 가정의 자녀 순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대학 등록금(입학금 포함)에 한해 1인 최고 3백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저소득층 자녀 대학 등록금 신청․접수는 대학별 합격자가 결정되는 2월 중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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