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재정집행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창출, SOC사업 등 5억원이상 대상사업 161개 사업 4,055억원에 대한 단위사업별 점검을 통해 재정조기집행을 강화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유기상 부시장 주재로 재정집행 특별대책 조정회의를 운영하고 원인분석과 실적제고를 위한 대책을 점검, 별도로 부진부서에 대한 부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함께 한다.
익산시에서는 지방재정 운영의 극대화를 위해 긴급입찰과 대금지급기간 단축, 각종 집행 절차 간소화를 시행하고 있다.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자체 설계단을 구성, 연간 4억원의 예산 절감과 상반기 80%이상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관계자는 “조기집행과 연계한 엔딩 10 사업 추진으로 사업기간 단축 및 이월사업과 불용액 규모를 최소화해 비효율이나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호 기자 jhiksa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