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면장 신복기)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구산면 주요도로변에서 수국 꽃길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국 꽃길 조성 사업은 최근 저도 스카이워크 개장으로 날로 증가하는 구산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더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이장자율회 등 자생단체원 70여명은 수국, 애기동백 등 2종 1,880본을 식재하는 등 꽃길 가꾸기에 힘을 쏟았다.
또한 나무심기와 물주기 작업을 병행하여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구산면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구산면은 사계절 꽃피는 도시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꽃길을 조성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구산면의 첫 관문인 유산삼거리부터 수국을 식재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구산면 꽃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복기 구산면장은“도로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가 많았는데 꽃길을 조성하면서 깨끗한 구산면 만들기에 앞장서준 자생단체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산면이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지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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